풀무원, 국내 첫 용도 세분화 두부 5종 출시

입력 2010-12-15 09:03 수정 2010-12-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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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용도를 세분화한 두부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풀무원은 ‘풀무원 국산콩 두부’를 소비자들의 입맛에 따라 5가지 용도별로 세분화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풀무원은 현재 부침용, 찌개용 2가지 타입으로 판매하고 있는 ‘풀무원 국산콩 두부’에 풀무원의 독자기술인 5ES(Easy Select)시스템을 적용해 △부드러운 찌개용 △단단한 찌개용 △부드러운 부침용 △단단한 부침용 △더 단단한 부침용 등 총 5가지 타입으로 보다 세분화했다.

5ES시스템이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물성과 요리 목적에 따라 두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현재의 부침용, 찌개용 두부를 용도와 단단함에 따라 5단계로 세분화한 풀무원만의 맞춤 제조 기술이다.

풀무원은 국산콩 두부 패키지에 새로 적용되는 용도뿐 아니라 제조기술인 5ES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함께 표기해 소비자들이 어떤 물성과 용도의 두부인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 두부 사업부 정종욱 상무는 “소비자 조사 결과 40대 이상의 주부들은 요리 목적에 상관없이 선호하는 물성에 따라 두부를 선택하는 반면 정확한 요리법대로 조리하는 경향이 높은 30대 이하의 주부들은 부침과 찌개의 용도를 구분하여 구매하는 성향을 보였다”며 “소비자들이 요리 목적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두부의 단단함을 기존보다 더 세분화하고 패키지에 알기 쉽게 표기 한 것”이라고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풀무원은 지난 1984년 최초의 포장 두부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1989년에는 국내 최초로 용도별 두부 개념을 도입, 부침용과 국·찌개용으로 나눠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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