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NHN에 300억대 공사대금 청구소송

입력 2010-12-11 13:31 수정 2010-12-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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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포털사이트 네이버 운영업체 NHN에 신사옥 공사 잔금 325억원을 지급하라는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11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NHN 분당 신사옥 그린팩토리의 밀린 공사비 325억원을 달라며 최근 공사대금 청구소송을 냈다.

현대건설은 NHN 분당 신사옥 그린팩토리 공사를 맡아 지하 8층, 지상 27층, 연면적 10만여㎡ 규모의 건물을 1297억원 규모의 시공계약을 맺고 공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공사 과정에서 설계변경이 이뤄졌고 이에 따른 추가비용 320여억원이 발생했다. 이후 NHN는 지난 4월 입주까지 마쳤으나 아직까지 공사대금을 완납하지 않았다고 현대건설 측은 주장했다.

NHN는 "현대건설이 임의로 추가 공사한 비용을 두고 합의가 안돼 잔금 치르는게 늦어졌다"며 "법원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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