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영하권…황사 11일 낮 소멸

입력 2010-12-11 09:54 수정 2010-12-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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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원 철원의 아침 기온이 영하 5.1도를 기록하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전날보다 4~5도가량 올랐으나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뚝 떨어졌다. 밤새 전국에 퍼진 겨울 황사는 오늘 낮에 모두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인 12일 전국이 맑고 오후에는 구름이 많아지겠다. 황사는 서울·경기도 지방부터 점차 약화돼 낮에는 전국이 황사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 전남 해안 지방과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 5㎜ 미만, 제주도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가 되겠다.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고 복사냉각이 더해져 기온이 전날보다 떨어져 춥겠으나 낮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아침에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들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2일은 오늘보다 아침 기온이 더 떨어져 영서지방은 영하 13도~영하 9도, 영동지방은 영하 5도~영하 2도 분포를 보이겠다"며 "산지는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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