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케이피엠테크, 슈퍼박테리아 공포…예방 섬유제품 부각 급등세

입력 2010-12-10 09:21 수정 2010-12-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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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엠테크가 슈퍼박테리아 감염환자 발생 소식에 연이틀 급등세다. 슈퍼박테리아를 예방할 수 있는 섬유제품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오전 9시21분 현재 케이피엠테크는 전일대비 170원(4.43%) 상승한 4005원에 거래중이다.

기존 항생제로 치료가 어려운 ‘슈퍼박테리아’의 위협이 더 이상 가상현실이 아니라는 사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식 확인됐다. 우려했던 ‘박테리아 대란’이 현실화한 것이다.

해외 여행 경험이 없는 환자들에게서 발견된 것이어서 ‘토착형’일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박테리아의 내성이 항생

제 약효를 앞지르는 상황이 도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의료인들은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으나 보건당국은 사실 축소에 급급, 위기의식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수도권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2명으로부터 기존 항생제로는 치료할 수 없는 다제내성균(일명 슈퍼박테리아)인 ‘NDM-1’ 유전자를 지닌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을 처음으로 분리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또 다른 2건의 의심사례가 발견돼 현재 최종 확인 검사 중이다.

이와 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케이피엠테크가 연 이틀 급등세다. 슈퍼박테리아에 대한 멸균을 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케이피엠테크 한 관계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슈퍼박테리아'의 2차 오염의 원인은 의사와 간호사들의 가운이 원인이다"며 "현재 생산하고 있는 의사 및 간호사 가운은 '슈퍼박테리아'도 향균 및 멸균이 가능한 제품이다"고 말했다.

케이피엠테크는 현재 항바이러스 섬유제품과 의사 가운을 생산 납품 하는 업체로 한국섬유시험연구원. 일본섬유검사협회. 미국검사기관의 검증시험을 완료해 이미 시판중에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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