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롯데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원

입력 2010-12-09 15:10 수정 2010-12-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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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부회장(앞 줄 오른쪽부터 네 번째)을 비롯한 롯데그룹 사장단과 협력업체 대표들이 롯데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원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롯데그룹이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돕기 위한‘롯데 동반성장 아카데미’개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롯데는 이날 오산에 위치한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신동빈 부회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호남석유화학, 롯데건설 등 7개 롯데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들과 79개 관련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롯데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롯데가 협력사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돕는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롯데그룹 신동빈 부회장은 “이번 ‘롯데 동반성장 아카데미’개원으로 롯데의 협력업체들이 경쟁력을 강화해‘강소기업’으로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동반성장 아카데미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롯데 동반성장 아카데미’는 향후 롯데 계열사의 전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교육 지원, 기술 전수, 경영 자문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협력사 인적자원 육성을 도와 협력사의 장기적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게 된다. 협력사 업종과 수준을 고려해 마케팅, 재무, 회계 등의 분야에서 ‘맞춤형 직무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협력사 리더 양성을 위해 CEO 및 임원 대상 특강과 중간관리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사이트 ‘With Academy’를 운영, ‘이 러닝(e-learning)’ 교육과정도 병행하게 된다.

기술 전수 및 경영 전문 활동도 진행한다. 롯데 그룹 각 계열사의 축적된 노하우를 전수하고 협력사와의 전문화된 기술 교류를 위해 그룹사 내부의 혁신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협력업체 (주)대현의 신윤건 대표이사는 “대기업의 노하우와 역량이 축적된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준비된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이 다양한 만큼 잘 활용해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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