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최초로 외부 개발 게임 인수해 퍼블리싱

입력 2010-12-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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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연주 시뮬레이션ㆍ모바일 미디, ‘터치믹스’ 서비스

모바일 게임사인 게임빌이 최초로 외부에서 개발, 서비스 중인 게임을 인수해 퍼블리싱할 계획이다.

게임빌은 8일 '터치믹스'를 통해 스마트폰용 리듬 게임의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마트폰에 걸맞는 다양한 콘텐츠와 확대된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터치믹스는 특유의 리듬감과 화려한 그래픽, 멀티 사운드 연주 기능으로 지난 9월, T스토어에 출시된 이래 리듬 게임 장르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유저가 화면을 터치할 때마다 피아노, 드럼, 기타 등으로 분리된 각각의 파트를 직접 연주할 수 있는 것이 차별화된 특징이며 특히 스마트폰 특유의 고사양 성능을 활용해 음원 한 곡당 100여 개의 사운드 파일 조합이 가능하고 3000여 개의 박자를 화면 터치만으로 손쉽게 연주할 수 있어 네티즌들로부터 ‘연주 시뮬레이션’, 혹은 ‘모바일 미디’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주목할 점은 게임빌이 최초로 외부에서 개발, 서비스 중인 게임을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게임빌의 터치믹스 서비스는 국내 개인 개발자에 의해 개발된 게임이 국내외에 서비스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전문 퍼블리셔에 의해 전격 서비스 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빌 마케팅실의 송재준 이사는 “특히 이번 터치믹스의 서비스는 국내 스마트폰 게임 오픈 마켓에서 인디 개발사가 전문 퍼블리셔와 협력하는 최초의 사례이며, 앞으로도 외부의 유능한 개발자들과 다양한 협력 관계를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의 성장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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