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X-box’, 드디어 닌텐도 ‘위’ 눌렀다

입력 2010-12-08 15:40 수정 2010-12-0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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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넥트로 선풍적인 인기몰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콘솔 게임기 ‘X-box’가 드디어 닌텐도 ‘위’의 아성을 무너뜨렸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애널리스트 조사를 인용, ‘X-box’가 콘트롤러가 필요없는 체감형 게임 시스템 ‘키넥트 (KINECT)’를 도입하면서 판매에서 ‘위’를 크게 따돌렸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인 NPD에 따르면 11월 ‘X-box360’은 전년 동기보다 31% 증가한 107만5000가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위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한 97만5000대 팔리는데 그쳤고 소니의 콘솔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는 같은 기간 8% 감소한 65만대 팔려 나갔을 것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들은 “’X-box360’이 키넥트 덕분에 강한 수요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을 것”이라며 “키넥트가 채용된 X-box는 특히 잘 팔렸다”고 설명했다.

MS는 지난달 4일 ’X-box360’용 체감형 게임기 키넥트를 선보였다. 키넥트는 선보인지 10일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출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기록했다.

MS는 올해 세계 키넥트 판매 전망치를 당초 300만대에서 5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자료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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