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납품업체에 1700억 지원 '동반성장 약속'

입력 2010-12-07 11:28 수정 2010-12-0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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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결제 확대·상생펀드 운영 등…1100여 납품업체 혜택

편의점운영업체 5개사는 1100여개 중소 협력업체와 7일 오전 11시 AW컨벤션 센터 그랜드 볼룸에서 '편의점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협약체결 편의점은 (주)보광훼미리마트, (주)GS리테일, (주)코리아세븐, (주)바이더웨이, 한국미니스톱(주) 등 5곳이다.

이번 편의점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식은 편의점운영업체와 협력업체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유통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약하는 약속의 자리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반성장’의 의지가 확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새로운 유통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업계 측 설명이다.

앞으로 편의점운영업체는 중소납품업자와의 공정한 납품거래를 위해 △공동 판촉 및 할인 등의 행사 △매입상품의 반품 등에 관한 사항은 사전에 납품업자와 충분한 합의를 통해 서면 또는 전자식으로 계약(약정서 포함)을 교부하고 거래를 해야한다.

특히 5개 편의점운영업체는 중소납품업체들에 대해 공정한 유통거래의 보장과 함께 총 1700억원의 자금지원, 대금지급 조건 개선(현금 결제비율 90~100%), 우수업체 발굴을 위한 협력업체 지원센터 운영, 판매 및 마케팅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업체 전용포탈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백정기 보광훼미리마트 사장 등 편의점 대표 및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 손인옥 공정위 부위원장,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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