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스포티지R, '디자인 기아' 세계에 알렸다"

입력 2010-12-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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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기아자동차는 'K5(수출명 옵티마)'와 '스포티지R(수출명 스포티지)'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1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의 수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분야에서 수상작(Winner) 중 하나로 결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기아차 유럽전략차종 벤가(Venga)가 한국 양산차 최초로 iF 디자인상을 받은 데 이은 수상으로 기아차는 디자인기아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 시켜준 쾌거라고 자평했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하노버 전시센터(Hannover Exhibition Center, 1953년 설립)가 주관하며 1954년부터 매년 제품 디자인, 포장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iF 디자인상 (iF Design Award)는 레드닷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디자인, 소재, 혁신성, 환경 친화성, 기능성, 편리성, 인간공학, 안전, 브랜드가치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매년 각 분야 수상작을 선정한다.

iF 제품 디자인 부문은 다시 세분화돼 수송, 레저용품, 컴퓨터, 조명, 가구 등 총 16개 분야에서 각각 수상작들을 발표하고 있으며 기아차 K5, 스포티지R은 iF 제품 디자인-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수상작 중 하나로 선정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쏘울의 레드닷상, 벤가의 iF 디자인상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을 받은데 이어 기아차의 야심작인 K5와 스포티지R이 iF 디자인상을 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으로 기아차 디자인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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