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알투(Reign of Revolution, R2)’가 최근 스피드 서버 업데이트 후 큰 폭으로 신규 회원 가입을 늘리고 있다.
웹젠에 따르면 난 11월18일 스피드 서버 업데이트 후 어제(12월2일)까지 약 보름간 회원 수가 30% 이상 증가하고 휴면 고객들의 재방문도 늘어나는 등 웹젠 서비스 이후 각종 회원가입 지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웹젠의 R2는 지난 10월 NHN 한게임과의 서비스 대행 계약 종료 만기 후 웹젠에서 직접 서비스 되고 있다. 지난 2006년 공개테스트를 시작한 후 현재까지 국내는 물론 중국, 러시아, 대만 등 해외에서도 인기리에 서비스 되고 있는 게임이다.
웹젠의 김태훈 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웹젠은 특별 운영팀 등을 구성해 유저들의 서비스 운영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이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도 좋고 이관 후 첫 번째 업데이트에도 유저들이 긍정적인 피드백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겨울 시즌과 2011년 새롭게 대규모로 진행되는 업데이트 등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뮤와 더불어 웹젠의 대표 게임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