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개성공단 운영을 위하여 남북협력기금에서 대출한 대출금의 첫 상환도래분 약 26억원을 상환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 재단은 그동안 남북관계 등으로 인하여 수익사업 기반이 미비한 가운데에서도 첫 대출금 상환도래분을 계획대로 상환했다.
지난 2004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지원재단에 대출된 금액은 총 575억원 정도다.
지원재단은 기반시설 이용료 현실화, 아파트형 공장 등 각종 시설 임대를 통해 수입원을 다양화해 재정 자립도를 제고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