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선정 수혜주는(?)

입력 2010-12-03 09:36 수정 2010-12-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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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가 2022년 월드컵 개최국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우리나라가 20년 만의 월드컵 유치에 실패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는 관련 수혜주 찾기에 여념이 없다. 현재 수혜주로 꼽히는 상장사는 쌍용정보통신. 지난 2006년 카타르 도하아시안게임 대회운영 및 경기운영을 수주한 바 있기 때문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3일 새벽(한국시간) 0시 45분쯤 스위스 취리히 메세젠트룸 2층 오디토리엄 3번 홀에서 열린 FIFA 집행위원 비밀 투표 결과 2022년 월드컵 개최국을 발표한 가운데 카타르가 공식 선정했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카타르 관련 수혜주 찾기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성도이엔지, 울트라건설, 쌍용정보통신등이 거론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은 스포츠SI(국제경기및행사운영시스템)에 역점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서 지난 2006년 카타르 도하아시안게임 대회운영 및 경기운영을 수주하여 수행한 실적이 있다.

이번에도 수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성도이엔지는 두산중공업과 함께 카타르 열병합발전소 기계설치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다가 이번 월드컵유치에 냉방시스템을 갖춘 경기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이 있어 대형 플랜트 발주가 기대되는 측면이 부각되고 있다.

이밖에도 올해초 카타르 도하에서 하수관로 공사 수주 실적이 있는 울트라건설도 경기장및 주요 SOC관련 공사발주가 기대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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