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새 카니발 "안전장비 보강하고 엔진 다앙화"

입력 2010-12-02 10:57 수정 2010-12-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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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6 3.5 람다 엔진 추가, 정속주행장치 등 편의장비 보강해

대한민국 미니밴의 절대강자 카니발이 가솔린 심장을 장착하고, 고객 선호 사양 및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한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을 만난다.

기아차는 2일, 고마력·정숙성의 가솔린 람다 3.5 엔진을 탑재해 엔진 라인업을 확대하고, 액티브 에코 시스템 및 크루즈 컨트롤 등 고객 선호 사양과 차체자세제어장치 등 안전사양을 대거 장착해 고객만족도를 높인 「2011년형 카니발」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011년형 카니발」출시와 함께 카니발 리무진 바디에 정숙성 및 고성능을 발휘하는 가솔린 람다 3.5 엔진을 장착한 카니발 가솔린 모델을 추가했다.

기아차는 카니발 가솔린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R 2.2 엔진의 디젤 모델과 뮤 2.7엔진의 LPI 모델로 이어지는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세단 수준의 승차감과 정숙성, 최고급 사양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카니발 가솔린에 장착되는 람다 3.5 엔진은 준대형 세단에 적용되는 최고급 엔진으로 최고출력 275마력(ps), 최대토크 34.3 토크(kg·m)를 발휘하고, 연비는 9.2km/ℓ로 경제성을 갖추었다.

기아차는 「2011년형 카니발」에 △차량 스스로 엔진과 변속기 등을 제어해 탁월한 연비 개선 효과를 가져오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더라도 운전자가 설정한 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유지해주는 정속주행장치인 ‘크루즈 컨트롤’ 등 고객 선호 사양을 장착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국내 미니밴 최초로 적용되는 크루즈 컨트롤은 장시간 주행 시 운전자의 피로를 줄여주고, 정속 주행을 통해 연비 향상에도 기여를 하는 고급 편의 사양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2011년형 카니발」에 차량 스스로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전 트림에 기본 장착했다.

11인승인 그랜드 카니발에 운전석·동승석·1열 사이드 에어백을, 9인승인 뉴카니발과 카니발 리무진에 운전석·동승석·1~3열 커튼 에어백을 기본 장착해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2011년형 카니발」은 가솔린 람다 엔진, 액티브 에코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VDC 등을 적용해 최강의 상품성을 자랑한다”며 “2011년형 카니발은 세련된 디자인, 우수한 성능, 다양한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으로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형 카니발」은 △그랜드 카니발 디젤 모델 2231만원 ~ 3465만원, △그랜드 카니발 LPI 모델 2395만원~2710만원, △뉴카니발 디젤 모델 2600만원~2882만원 △카니발 리무진 디젤 모델 2907만원~3460만원, △카니발 리무진 가솔린 모델 2807만원~ 33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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