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지역 대부분 영하권..최고 1.7㎝ 눈

입력 2010-11-29 0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9일 강원도 철원지역에 1.7㎝의 눈이 내리고 아침 기온도 영서지역 대부분이 영하권 기온을 보였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춘천과 원주 각각 0.6㎝, 영월 0.2㎝, 대관령 0.1㎝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또 아침 기온은 철원 영하 4.4도, 춘천 영하 2.8도, 영월 영하 2.3도, 대관령 영하 2.1도, 홍천 영하 2도 등 영서지역 대부분 영하로 떨어졌다.

강릉 4도, 속초 4.2도, 동해 5.1도 등 동해안 지역은 영상의 기온분포를 나타냈다.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0.1~1.7㎝의 눈이 내리자 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긴급 제설작업을 벌여 원활한 차량 흐름이 이어졌다.

하지만 영서 산간지역의 지방도를 비롯해 춘천과 원주 등 시내 뒷길 등은 제설작업이 미처 이뤄지지 못해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는 등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새벽에 내린 눈은 그치고 점차 맑아지면서 낮부터 대부분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며 “영동지역은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화재 및 산불예방에 주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릉과 속초, 동해, 삼척, 고성, 양양 등 동해안 전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51,000
    • -1.94%
    • 이더리움
    • 4,220,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451,800
    • -6.83%
    • 리플
    • 605
    • -5.02%
    • 솔라나
    • 191,900
    • -5.65%
    • 에이다
    • 502
    • -4.56%
    • 이오스
    • 708
    • -4.45%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2
    • -4.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5.37%
    • 체인링크
    • 17,770
    • -4.97%
    • 샌드박스
    • 411
    • -5.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