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9년만에 안방극장 복귀...두 아들 둔 엄마 맞아?

입력 2010-11-2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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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탤런트 박주미가 2002년 ‘여인천하’ 이후 9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박주미는 내년 1월1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을 믿어요’에 지적인 큐레이터 서혜진 역으로 시청자들 앞에 나선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녀만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지난 24일 있었던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도 박주미는 변치 않은 단아한 외모로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극중 박주미의 내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뒷바라지를 해주는 남편의 역으로 이재룡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주미는 “서혜진은 다소 차가운 성격으로 좋은 대학을 나왔지만 집안 사정으로 고생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며 “결혼 후 남편의 도움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게 되는 역”이라고 자신의 배역을 소개했다.

그는 또 “정말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탓에 긴장도 많이 되고 설레인다”며 9년만의 드라마 출연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편 9살과, 4살 두 아들을 둔 박주미는 여전한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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