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ㆍ수애, '아테나:전쟁의 여신'으로 복귀 '별들의 귀환'

입력 2010-11-24 11:00 수정 2010-11-2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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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15년 만에 드라마복귀 , 수애 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스크린 스타 정우성, 수애가 SBS 월화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후 아테나)’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정우성과 수애 주연의 SBS월화드라마 ‘아테나’는 오는 12월 13일 첫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2009년 KBS에서 제작된 ‘아이리스’의 스핀오프(spin-off, 등장인물 및 장면을 재조명) 드라마 형태를 띄고 있다.

지난 95년 MBC 16부작 미니시리즈 ‘1.5’와 SBS ‘아스팔트 사나이’ 이후 무려 15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정우성은 ‘아테나’에서 주인공 이정우 역을 맡아 ‘아이리스’에서 이병헌이 맡았던 김현준과 같은 국가정보국 특수요원으로 출연한다.

극중 이정우(정우성 분)는 탁월한 기량과 자상한 외모, 뛰어난 액션 등을 겸비해 마치 ‘007시리즈’의 첩보원 제임스 본드를 연상케 하는 인물이다.

드라마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정우는 한반도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모와 맞서 싸우는 운명에 휘말리게 된다”면서 “이정우 역에 정우성을 제외한 다른 배우를 상상할 수 없었다”며 그가 적격이었음을 강조했다.

수애는 2007년 ‘9회말 2아웃’ 이후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아테나’에서 전작 ‘아이리스’에서 김태희가 맡았던 역과 비슷한 배역인 NTS 요원 윤혜인 역을 맡았다. 멜로전문 배우인 수애의 액션을 어떻게 소화해내는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수애는 지난 8월 ‘아테나’ 제작발표회에서 “‘아이리스’를 재미있게 봤다. 액션 연기가 주어지면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적절한 시기에 들어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며 “액션 장면을 촬영하는게 새롭고 재미있다. 내게 맞는 옷을 이제야 찾은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아테나’에는 유도선수 추성훈, 배우 다니엘헤니, 배우 유동근 등이 합류함으로써 블록버스터급 드라마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이들의 합류와 함께 티저예고편을 공개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 용어설명(스핀오프) : 많은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의 등장인물에 근거해 새로 만들어내는 라디오나 텔레비전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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