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故서지원 트라우마로 남아”

입력 2010-11-24 02: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

작곡가 겸 가수 정재형이 고 서지원을 추억하며 눈물을 흘렸다.

정재형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서 “남에게 처음으로 곡을 써 준 것이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 곡을 쓸 때와는 다르게 그 사람에게 맞는 걸 생각해서 줄 때 느끼는 희열이 있다”면서 “처음으로 작곡을 부탁한 사람이 고 서지원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정재형은 “서지원의 죽음과 유작이 돼버린 ‘내 눈물 모아’가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것 같다며 ”곡을 들을 때마다 상처가 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고 서지원은 ‘또 다른 시작’으로 1994년 데뷔해 ‘내 눈물 모아’로 큰 인기를 얻었으나 1996년 스무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해 팬들을 안타깝게 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돈·손님맞이·잔소리…"추석 오히려 스트레스" [데이터클립]
  • 비트코인 하락 현실화…미국 고용지표 하락에 3%↓ [Bit코인]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美, 양자 컴퓨터 등 수출 통제 임시 최종 규칙 내놔…한국, 허가 면제국가서 제외
  • 백악관서 러브콜 받는 '핑크퐁'…글로벌 웹툰도 넘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⑨]
  • ‘43만 가구’ 공급 폭탄은 불발탄?…한 달 새 강남 아파트값 1% 넘게 올랐다[8.8 대책 한 달, '요지부동' 시장①]
  • ‘김건희 명품백’ 검찰 수심위 개최…어떤 결론이든 논란 불가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11: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78,000
    • -2.01%
    • 이더리움
    • 3,249,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419,100
    • -1.23%
    • 리플
    • 739
    • -2.25%
    • 솔라나
    • 176,900
    • -2.1%
    • 에이다
    • 443
    • +1.37%
    • 이오스
    • 635
    • +1.28%
    • 트론
    • 204
    • +0.99%
    • 스텔라루멘
    • 122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15%
    • 체인링크
    • 13,710
    • -1.79%
    • 샌드박스
    • 33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