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러닝 시장 2조910억

입력 2010-11-2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3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이러닝 시장 규모는 2조910억이며 사업자는 1368개로 조사돼 2006~2010년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한 제1차 이러닝산업 기본계획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5년 이러닝 시장규모가 14708억, 사업자는 381개였던 것과 비교해 봤을 때 양적 성장을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닝 사업자의 56.4%가 매출 1억원 미만의 영세업체여서 사업자간 저가·과당경쟁이 심화되는 실정인 반면 세계 시장은 스마트폰,태블릿 PC를 이용해 이러닝 신기술이 융합된 스마트러닝이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여서 해외와의 질적 격차가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제2차 이러닝산업 발전 및 활성화 기본계획(2011~2015)에서는 국내외 산업여건 변화에 대응해 한국 이러닝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오는 24일 이와 같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전 10시 섬유센터에서 민관합동 이러닝산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으로 전환 △스마트러닝 시장선점 △수요자 중심의 확산 정책 △수출 확대 등의 실행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노규성 선문대 교수가 진행자로 나선 가운데 업계·학계·교육계 등 각 분야의 이러닝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수렴된 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최강야구' 유태웅, 롯데 자이언츠 간다…"육성선수로 입단"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사흘 만에 또…북한, 오늘 새벽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12: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55,000
    • +1.97%
    • 이더리움
    • 3,351,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441,800
    • +1.42%
    • 리플
    • 725
    • +1.12%
    • 솔라나
    • 201,300
    • +4.19%
    • 에이다
    • 492
    • +4.24%
    • 이오스
    • 646
    • +1.41%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50
    • +2.68%
    • 체인링크
    • 15,560
    • +2.17%
    • 샌드박스
    • 351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