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재무장관, 아일랜드 지원 합의

입력 2010-11-22 0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재무장관들이 아일랜드 구제금융 지원에 합의했다.

슬로바키아의 이반 미클로스 재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유로안정기금(EFSF)의 틀 안에서 아일랜드를 지원하는 것에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벨기에 디디에 레인데르스 재무장관은 구제금융 규모 관련 “아일랜드에 제공되는 구제금융 규모는 1000억유로(약 155조원) 미만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현지언론들은 아일랜드 구제금융 규모가 400억유로에서 최대 1000억유로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브라이언 레니한 아일랜드 재무장관은 앞서 국영 RTE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정부에 구제금융을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고 권고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아일랜드 정부는 이날 늦게부터 내각회의를 소집해 구제금융 요청 건을 논의중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영국 BBC방송 등 현지언론은 이날 아일랜드 정부가 내각회의를 열러 4개년 재정적자 감축계획을 확정한 뒤 오는 23일 이를 발표할 예정이고 발표 직후 구제금융 계획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3: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60,000
    • -0.01%
    • 이더리움
    • 3,441,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71,900
    • -4.67%
    • 리플
    • 705
    • -0.42%
    • 솔라나
    • 226,900
    • -0.61%
    • 에이다
    • 464
    • -3.73%
    • 이오스
    • 581
    • -1.86%
    • 트론
    • 230
    • -0.43%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50
    • -1.2%
    • 체인링크
    • 15,020
    • -2.53%
    • 샌드박스
    • 325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