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골프, 금메달 싹쓸이 가능할까?

입력 2010-11-18 19:57 수정 2010-11-1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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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골프 대표팀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걸린 금메달 4개를 모두 싹쓸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중국 광저우 드래곤레이크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김민휘(신성고), 박일환(속초고), 이재혁(이포고), 이경훈(한국체대) 등 남자 선수 4명은 8언더파 208타를 합작했다.

4명 가운데 3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단체전에서 한국은 14언더파 418타로 필리핀(435타)에 무려 17타차 선두를 달렸다.

이날 4타를 줄인 김민휘는 개인 순위에서 2위(7언더파 137타)에 올랐다.

이틀째 선두를 지킨 루이스 미겔(필리핀·136타)과 불과 1타차.

2언더파 70타를 친 이재혁도 3타차 공동3위(5언더파 139타)로 올라서면서 개인전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휩쓸고 광저우에 입성한 여자 대표 선수 3명은 단체, 개인 모두 선두에 나섰다.

김현수(예문여고)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쳐 2위 옌징(중국)을 4타 차로 앞서 1위에 올랐고 단체전 역시 중간합계 3언더파 285타가 돼 2오버파 290타의 2위 중국을 5타 차로 따돌렸다.

한정은(중문상고)은 1오버파 145타로 공동 3위, 김지희(육민관고)는 공동 5위(2오버파 146타)에 올라 메달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4년 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었다.

1라운드에서 58오버파 130타를 쳐 초보수준의 성적을 낸 아프가니스탄의 알리 아마드 파젤은 2라운드에서도 40오버파 112타에 그쳐 중간합계 98오버파 242타를 기록했다.

72오버파 216타로 74위인 응우옌 트리 둥(베트남)과 비교해도 26타나 더 많이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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