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부도율 두달 연속 하락세

입력 2010-11-18 12:00 수정 2010-11-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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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의 어음부도율이 두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지방의 부도율은 소폭 늘어났다.

18일 한국은행은 10월 전국의 어음부도율이 0.02%로 9월보다 0.01%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달보다 0.02% 하락한 0.01%를 기록한 반면 지방은 0.03% 오른 0.06%로 집계됐다.

한은 금융시장국 나영인 과장은 "강원도에 어음 위·변조 사건이 있어 지방의 어음부도율이 높아졌다"면서 "상황이 어려워진 것이 아닌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합한 부도업체 수는 129개로 9월의 119개보다 10개 늘어났다. 서울 지역의 부도업체가 1개 감소했지만 지방은 11개나 늘어났기 때문이다.

신설법인 수는 4822개로 9월 4095개보다 727개 증가했다. 다만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50.8배로 9월의 51.2배보다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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