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ARB계열 고혈압 약 합성기술력 모두 확보

입력 2010-11-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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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데사르탄 실렉세틸, 발사르탄 특허 취득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ARB 계열의 대표적 고혈압 치료제 칸데사르탄 실렉세틸과 발사르탄의 개선된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취득한 2건의 특허는 기존 제조 방법에서 문제가 됐던 유해한 용매 사용을 배제하고 낮은 생산성을 개선한 진보된 합성방법에 관한 것이다.

일동제약은 이에 앞서 이르베사르탄에 대한 특허를 지난 6월 취득했고, 이번에 취득한 특허방법과는 또 다른 제조방법의 발사르탄과 올메사르탄에 대한 2건의 특허출원 등 ARB 계열 고혈압 치료제 원료개발에 주력해 왔다.

따라서 일동제약은 텔미사르탄 제조방법까지 확립함으로써 모든 ARB 계열 고혈압 치료제에 대한 자체 합성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

현재 국내 고혈압 시장은 연간 1조 4천억 원 규모이며, 이중 ARB 계열 약물 시장은 약 7천억 원에 이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시장성이 매우 큰 제품군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앞선 생산능력과 고품질의 장점을 활용해 일본 등 선진국 시장으로의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ARB 계열의 로사탄(제품명 로자탐, 로자탐 플러스 정)을 지난 2008년 발매했고, 칸데사르탄 실렉세틸(제품명 칸데로탄정)과 발사르탄(제품명 디오패스정)에 대한 제네릭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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