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얼지 않는 겨울용 '윈터 와이퍼' 출시

입력 2010-11-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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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업체 보쉬는 추운날씨에도 잘 얼지 않고 눈 닦임 성능이 탁월한 ‘윈터 와이퍼’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쉬 ‘윈터 와이퍼’는 혹한의 기온과 폭설이 내린 상황에 대비한 제품이다. 와이퍼를 고정하는 U자형 훅에 커버를 덮어 작동 시 진동을 줄여주고 안정성을 향상시켰으며 와이퍼와 암(와이퍼대)이 체결되는 부분에 물이나 얼음의 침투를 막아 결빙되지 않도록 설계돼 와이퍼가 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와이퍼는 물기 제거 시 고무날과 유리가 직접 닿아 소음이 심했던 반면, 윈터 와이퍼는 물과 상극인 그라파이트(흑연)가 고무표면에 코팅돼 있어 작동 시 소음을 줄여준다.

특히 영하 40도의 환경에서도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 점이 보쉬 ‘윈터 와이퍼’의 가장 큰 장점으로 일반 와이퍼를 사용하는 국내 전 차종 및 U자형 훅을 사용하는 수입차에 적용 가능하다.

보쉬 ‘윈터 와이퍼’는 온라인 판매 전용 제품으로 ‘보쉬몰’(www.boschmall.co.kr)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세트 구매시 성에제거기와 겨울용 장갑, 사계절 워셔액으로 구성된 겨울용품세트를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김민 이사는 “날씨가 추워지고 한파가 몰아치게 되면 와이퍼가 얼어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며 “날씨가 영하권으로 내려갔을 때는 주차하기 전에 와이퍼를 세워 놓거나 겨울용 와이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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