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美의 日ㆍ印 안보리 진출 지지 환영”

입력 2010-11-15 06:25 수정 2010-11-15 0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獨, 상임이사국 11개로 늘리는 유엔 개혁 적극 추진

독일이 미국의 일본과 인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지지에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귀도 베스터벨레 독일 외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일본과 인도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지지를 환영한다”면서 “이는 21세기 현실에 맞는 안보리를 구성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베스터벨레 장관은 “아시아와 남미, 아프리카는 현재 위상과 걸맞은 대우를 안보리에서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오바마 대통령의 인도와 일본의 안보리 진출에 대한 지지가 유엔 개혁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8일 뉴델리에서 “인도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한 유엔 개혁을 지지한다”고 밝힌 데 이어 전일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회담에서는 “일본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 돼야 하는 나라들의 모범”이라고 말했다.

독일은 일본, 인도와 브라질 등과 함께 상임이사국을 11개국으로 늘리고 비상임이사국은 4개로 줄이는 안보리 개혁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최근 독일이 2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후 “비상임이사국 임기 동안 안보리 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392,000
    • -1.81%
    • 이더리움
    • 3,886,000
    • -4.38%
    • 비트코인 캐시
    • 487,500
    • -3.85%
    • 리플
    • 752
    • -2.84%
    • 솔라나
    • 201,500
    • +0.8%
    • 에이다
    • 492
    • -1.99%
    • 이오스
    • 681
    • -2.01%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26
    • -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500
    • -4.01%
    • 체인링크
    • 15,610
    • -3.88%
    • 샌드박스
    • 373
    • -1.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