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중동이 벤처에 최고"

입력 2010-11-10 10:06 수정 2010-11-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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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인구·건전한 투자자본 갖춰

중동이 벤처 기업들이 성공하기에 최상의 지역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구글 본사.
마이크 캐시디 구글 제품검색관리부문 책임자는 9일(현지시간) “중동 지역이 치열한 경쟁이 적은데다 상당한 인구에 건전한 투자자본까지 갖추고 있다”면서 “벤처 사업을 시작하기에 이상적인 조건”이라고 밝혔다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보도했다.

캐시디 책임자는 “최근 5개월간 두 번 중동 지역을 방문하면서 중동인들의 훌륭한 품성도 경험했다”면서 “잠재력이 풍부한 중동에서 엄청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파디 간두르 아라멕스 회장 등 기업들에 자본을 투자하는 투자공동체가 형성돼있다”고 덧붙였다.

캐시디 책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벤처 기업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중동 지역에서 보다 쉽게 성공 기회를 획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실리콘밸리의 사업가 1만명이 미국보다 경쟁이 치열하지 않는 중동 지역에서 사업을 벌이기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시디 책임자는 실리콘밸리 벤처 기업 가운데 루바, X파이어, 다이렉트히트, 스타일러스이노베이션 등 4개 기업을 호평했다.

그는 고용, 자금조달, 사업개시 등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스타트업 킹(Start-Up King)’‘미스터 스피드(Mr Speed)’ 등으로 불린다.

구글에는 올해 초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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