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는 외박 중’ 월화 안방극장 정조준! 

입력 2010-11-10 11:00 수정 2010-11-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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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장근석의 유쾌발랄 로맨틱 코미디가 떴다

▲KBS
문근영과 장근석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던 ‘매리는 외박중’이 지난 8일 첫 회 8.5%(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KBS 2TV 새 월화극 ‘매리는 외박 중’은 ‘풀하우스’ 원수연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매리(문근영 분)’는 홍대에서 밴드 음악을 하는 ‘무결(장근석 분)’과 드라마제작사 대표로 외모, 재력, 매너를 모두 갖춘 ‘정인(김재욱 분)’과의 ‘이중 가상결혼 100일’ 간의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문근영은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매리’역으로, 장근석은 음악을 사랑하는 밴드 보컬 초절정 꽃미남 ‘무결’로 만나 코믹하고 발랄한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또 이들과 함께 모델의 세련미와 기력지를 갖춘 김재욱, 패셔너블한 스타일로 빛이 나는 김효진까지 가세해 다양한 애정구도를 연출한다. 박준규(정인 父), 박상면(매리 父), 이아현(무결 母)을 비롯한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배우들도 드라마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매리는 외박 중’의 첫 회 8.5%시청률은 전작인 ‘성균관 스캔들’ 첫 회가 6.3%였던 점을 고려할 때 순조로운 출발이라는 평이다. 최근 출격한 동시간대 MBC‘역전의 여왕’(10.8%)을 머지않아 따라 잡을 수 있을 거란 추측도 조심스레 점쳐진다.

한편 ‘무결’역의 장근석은 ‘부탁해, My Bus!’ 를 포함해 OST 중 3곡에 직접 부르는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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