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임산부전용 워킹화 출시

입력 2010-11-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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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문브랜드 프로스펙스가 임산부 전용워킹화 W CARE(MOM)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제품은 이달 16일부터 출시될 예정이며, 색상은 실버핑크와 블랙핑크 두 가지 타입으로 가격은 13만9000원이다.

W CARE(MOM)은 임산부의 신체변화(체중증가, 수분증가, 호르몬 변화)로 인한 발의 부종 및 변형에 맞춰 제작된 임산부 전용화다. W CARE(MOM)은 산모들이 겪는 혈액순환 장애와 발바닥 통증을 최소화했으며, 신고 벗기에 편한 밸크로(Velcro)주1) 타입으로 제작해 임산부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W CARE(MOM)은 임신중이거나 출산 후에 발이 급격하게 붓는 산모를 위해 탁월한 신축성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발등을 비롯해 엄지발가락과 새끼발가락 등 발의 돌출된 부위에 타원형의 타공을 통해 입체적으로 제작했다. 이에 따라 뛰어난 신축성이 있어 발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세계 최초로 인솔에 ‘에어 플로(Air Flow)’주2) 기능을 도입했다. ‘Air Flow’기능은 산모의 급격한 체중증가로 인한 발 아치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인솔에 포함된 공기가 체중변화에 따라 이동함으로써 발의 아치를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W CARE(MOM)의 디자인은 성염색체와 DNA 패턴을 응용했으며, 워킹화와 케이스에 적용했다. W CARE(MOM)은 패키지형태로 제작했는데 패캐지 안에 임산부의 개인적 부기 편차에 따라 기존 제공 인솔을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인솔이 포함되어 있다.

프로스펙스 신발기획팀 이진 과장은 “임산부의 신체적 특성에 따른 전용화가 필요함에도 기존에는 임산부 전용화가 없어, 대부분의 산모가 밑창이 얇은 플랫슈즈나 바닥이 얕은 운동화를 신는 경우가 많았다”며 “W CARE(MOM)은 산모의 신체적 변화에 맞춰 제작, 임산부의 건강과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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