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취임

입력 2010-11-08 08:46 수정 2010-11-08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영철 전 미래기획위원회 미래기획단장이 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으로 취임했다.

장영철 신임 사장은 공개모집 절차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주주총회 의결 및 금융위원회의 제청을 거쳐 이날 대통령의 임명을 받았다.

장영철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제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명실상부한 시장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그동안 공사가 축적한 상시 구조조정 기능을 강화해 위기징후를 사전에 인지하고 시장충격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영철 사장은 "금융 소외자의 신용을 회복시켜 서민경제의 안정과 체질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해 중산층으로 재진입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완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영철 사장은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임문해 기획예산처 대변인,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을 거쳐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미래기획단장으로 재직했다.

◇프로필

1974년 대광고 졸업

1980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 합격

1993년 미국 밴도빌트대학교 대학원 졸업

2003년 기획예산처 재정개혁1과장(부이사관)

2006년 국방부 계획예산관(국장급 파견)

2007년 기획예산처 대변인

2008년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2009년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미래기획단장

2010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하영의 금융TMI] 새마을금고·저축은행, 한국은행과 RP 거래…무엇이 좋은가요?
  • 경제활동 안 하는 대졸자 405만 명 역대 최대…취업해도 단기일자리 비중↑
  • 속보 검찰, 어제 김건희 여사 정부 보안청사서 ‘비공개 대면조사’
  • 단독 野, 육아휴직급여 '상한선' 폐지 추진
  • "DSR 강화 전에 '막차' 타자" 5대 銀 가계대출, 한 달 새 3조6000억 늘어
  • 미국 빅테크 2분기 실적 발표 임박...‘거품 논란·트럼프 리스크’에 주가 안갯속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32,000
    • -0.01%
    • 이더리움
    • 4,908,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551,000
    • -1.17%
    • 리플
    • 823
    • -1.32%
    • 솔라나
    • 246,900
    • +2.75%
    • 에이다
    • 604
    • -1.15%
    • 이오스
    • 850
    • -0.23%
    • 트론
    • 189
    • +0%
    • 스텔라루멘
    • 146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50
    • -2.23%
    • 체인링크
    • 20,470
    • +3.18%
    • 샌드박스
    • 482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