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석유업체 전세기 파키스탄서 추락...탑승자 22명 전원 사망

입력 2010-11-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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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석유업체인 유니언 텍사스 석유(UTP)의 소형 전세기가 5일 오전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에서 추락해 탑승자 22명 전원이 사망했다.

민간항공국(CAA) 대변인은 2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진 이 전세기가 카라치 공항을 이륙한 직후 엔진 결함으로 공항 인근에 추락하며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CAA 대변인은 사고 비행기는 업체 기술자들을 태우고 신드주(州)의 유전으로 향하던 중이었다면서 "비행사가 엔진 문제를 보고하고 회항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고 설명했다.

탑승자 대부분이 석유업체 직원으로 알려졌지만 더 구체적인 사고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7월에도 카라치에서 출발해 이슬라마바드로 향하던 파키스탄 민간 항공사 '에어블루' 소속 여객기가 폭우 속에서 산마루에 충돌, 승무원과 탑승자 152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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