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휴대폰 협력사 방문하며 동반성장 강화

입력 2010-11-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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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종균 사장, 5일 신탄진·구미 협력사 4곳 방문

삼성전자는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이 신탄진, 구미의 휴대폰 관련 협력사 4곳을 방문해 품질 강화, 파트너십 강화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8~19일 최지성 대표이사의 협력사 방문에 이은 사업부장의 협력사 방문으로, 삼성전자는 앞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현장 경영을 지속적으로 펴 나갈 예정이다.

신 사장은 무선사업부 제조, 구매 임원들과 함께 협력사 생산라인을 방문해 협력사의 목소리를 듣고 부품 품질 강화 방안, SCM(공급망관리) 효율화, 파트너십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방문한 협력업체는 휴대폰용 강화유리를 공급하는 에스알아이텍, 서창과 LCD 임가공 업체인 브이디에스, 터치스크린 후가공업체 갤럭시아디스플레이 등 4곳이었다.

특히 신 사장이 이 날 방문한 서창과 갤럭시아디스플레이는 2차 협력사들로, 삼성전자는 앞으로 1차 협력사는 물론, 2, 3차 협력사와 함께하는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일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대(大)토론회'를 열고 1차 협력사는 물론 2, 3차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상생방안에 대해 토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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