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아시안게임 선수 격려차 태릉선수촌 방문

입력 2010-11-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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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서 목표치 이상 성적 낼 것을 기대"

이명박 대통령은 4일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출전을 위해 막바지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태릉선수촌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수영 감독에게는 박태환 선수의 몸 상태를 물으며 "중국 선수를 경계해야 하는데 잘해 달라"고 당부, 비인기 종목인 핸드볼 선수들에게는 "영화까지 나왔는데 잘하라"고 용기를 북돋웠다.

이 대통령은 이어 선수들에게 직접 배식하고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 선수 등과 아침 식사를 같이하며 격려사를 통해 아시안게임에서 선전을 기원했다.

이 대통령은 "내가 수영연맹회장을 15년 가까이 했기 때문에 여러분이 힘든 것을 안다"며 "여러분이 하는 그 모든 것이 우리 국민에게 큰 사기를 올려주고 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옛날 대한민국은 세계 1등을 꿈꾸지 못했고 그저 최대 목표가 아시아에서 1등이었다"면서 "그러나 지금의 젊은 선수들은 세계 1등을 목표로 해서 뛰고 있다. 이 게 바로 한국의 국력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최고 절정의 기량으로 최선을 다해 임해서 (금메달) 65개라는 목표가 있지만 더 많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임태희 대통령실장, 진동섭 교육문화수석, 홍상표 홍보수석 등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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