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우크라이나 고속전동차 사업 수주

입력 2010-11-0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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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2일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우크라이나에서 3천500억원 규모의 고속전동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추진 중인 총 4조원 규모의 철도차량 현대화 프로젝트의 첫번째 사업으로, 오는 2012년 6월까지 키예프-카리코프-도네스크 3대 도시를 연결하는 구간에 최고 속도 160㎞의 전동차를 공급하게 된다.

현대로템은 방한 중인 보리스 코레스니코프 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우크라이나 정부와 사업의향서를 체결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우크라이나는 낙후 전동차들을 향후 10년간 최신 사양의 1천500량으로 대체하는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대로템과 현대종합상사가 사실상 이 사업의 우선권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은 2008년 옛 소련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카자흐스탄에 전동차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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