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피소, 명품시계 판매대금 횡령 혐의

입력 2010-11-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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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방송인 강병규(38)가 명품시계 판매대금을 빼돌린 혐의로 피소됐다.

11월 1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강병규가 명품시계 전문업체 대표 A씨로부터 횡령 혐의로 고소당했다.

A씨에 따르면 강병규가 판매를 약속하고 명품시계를 가져가 시계는 물론 대금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강병규가 판매대금 6200여만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했다.

현재 강병규는 이병헌과 그의 전 여자친구 권 모씨의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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