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4분기 ‘여성‧학생’ 공략 스마트폰 10종 출시 계획

입력 2010-11-01 11:23 수정 2010-11-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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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HTC ‘디자이어팝’, 모토로라 ‘모토믹스’ 등 5종 공개

SK텔레콤이 ‘미니’, ‘특화’, ‘실속’형으로 변하는 스마트폰 구매 트렌드에 맞춰 올해 4분기 스마트폰 10종(기 출시 5종 포함)을 차례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출시할 4분기 스마트폰 라인업은 HTC ‘디자이어팝’, 소니에릭슨 ‘10미니’, ‘X10미니프로’, 모토로라 ‘조던’ (가칭), ‘모토믹스’, 팬택 ‘미라크’, SK텔레시스 ‘리액션폰’, RIM ‘블랙베리 토치’, ‘블랙베리 펄 3G’, LG전자 ‘옵티머스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 측은 그 동안 출시한 스마트폰이 대부분 고사양-고가 모델이었으나 미니-실속형 스마트폰들은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모델별 특화 기능을 갖추면서도 가격 부담이 적어 여성-학생층 및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올해 3분기까지 총 14종의 검증된 고기능의 스마트폰을 출시했으며 SK텔레콤 스마트폰 이용 고객은 지난해 말 47만 명에서 10월 말 현재 280만 명으로 6배 가까이 증가했다.

SK텔레콤 4분기 출시 스마트폰 라인업에는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 스마트폰이 대거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으로 미니 스마트폰은 HTC ‘디자이어팝’, 소니에릭슨 ‘X10 미니’, ‘X10 미니프로’, LG전자 ‘옵티머스원’, RIM ‘블랙베리 펄3G’ 등 총 5종이다.

더불어 SK텔레콤은 스마트폰이 도입기를 지나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며 사용 고객증이 20대 후반~30대 초 남성 직장인 주류에서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됨에 따라 ‘하드웨어’ 성능 위주로 선택하던 기존 트렌드에서 고객별 개성에 부합하는 특화 스마트폰을 찾는 흐름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월 출시예정인 모토로라 ‘조던’은 국내 출시하는 스마트폰 최초로 방진방습 기능을 갖췄다. 또 등산-달리기-자전거타기 등 ‘레저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기본 탑재돼 야외활동에 특히 유용하다.

소니에릭슨 ‘X10미니’는 ‘Music’ 기능을 차별화 요소로 삼았다. 워크맨부터 이어온 소니의 음악표현 기술과 Hi-Fi이어셋,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해 고품격의 음악 재생 기능을 제공한다.

‘X10 미니프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쿼티 스마트폰으로 쿼티 자판을 이용 빠른 메시지 작성이 장점이다. 또 RIM ‘블랙베리 토치’는 블랙베리 최상위 모델로 정전식 터치스크린과 슬라이드식 쿼티 자판을 함께 갖춰 이메일, SNS, 메시징 서비스 이용이 편리하다.

SK텔레콤 배준동 마케팅부문장은 “한 해 스마트폰이 노트북, 카메라 보다 많이 팔리는 시대가 됐지만 그 동안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폰 수는 제한적이었다”며 “SK텔레콤이 이번에 공개하는 다양한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들은 각자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 성능 및 가격대의 스마트폰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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