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10원대 하락

입력 2010-11-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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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110원대로 하락하고 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과 비교해 오전 9시27분 현재 5.8원 내린 11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전 거래일보다 3.30원 내린 1122.0원으로 출발,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다른 주요 통화들의 움직임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아시아 환시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40달러대까지 근접했다가 1.39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엔달러 환율도 81엔대 초반까지 급등했다가 80.62엔을 기록 중이다.

또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도 다소 호전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부진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0%로 5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두자릿수에 육박하는 실업률을 끌어내리기에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아울러 2~3일 열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결정될 추가 양적 완화(유동성 공급)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FOMC 회의와 미국의 중간선거 등으로 환율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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