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PGA 퀄리파잉스쿨 1차 예선 통과

입력 2010-10-3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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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투어(KGT) 2010시즌 상금왕 김대현(22.하이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1차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김대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보몬트의 오크밸리 골프장(파72.7천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1차전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했다.

2위 닉 오비(미국)에 3타 앞선 김대현은 1위에 올라 22명에게 주어진 2차 예선 출전권을 따냈다.

2008년부터 3년간 국내에서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 1위를 지킨 '장타자' 김대현은 이날도 4개의 파5 홀 가운데 두 곳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줄였다.

함께 출전한 이승호(24.토마토저축은행)는 1언더파 287타 공동 11위, 홍순상(29.SK텔레콤)도 1오버파 289타 공동 18위에 올라 2차 예선에 진출했다.

전날 미국 텍사스주 란타나의 란타나 골프장(파72.7천147야드)에서 끝난 1차 예선에 출전했던 강성훈(23.신한금융그룹)도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쳐 공동 5위로 2차 예선에 올랐다.

이로써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2차 예선에는 일본프로골프 투어 상금 순위로 직행한 배상문(24.키움증권)과 1주일 전에 1차 예선을 통과한 김비오(20.넥슨), 허인회(23)에 김대현, 이승호, 홍순상, 강성훈 등이 출전하게 됐다.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은 1차, 2차, 최종전 순으로 진행되며 1,2차전은 4라운드, 최종전은 6라운드 경기로 열린다.

2차 예선은 11월 중순 미국 내 6곳에서 나뉘어 열리며 최종전은 12월1일부터 6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윈터가든의 오렌지카운티 내셔널골프장(파72.7천277야드)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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