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을 찾아서] 안건준 대표 인터뷰

입력 2010-10-28 11:16 수정 2010-10-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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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블루오션 기업'이 미래모습

-창업시절이 궁금하다

▲창업시절이 행복한 시기만은 아니였다. 애착을 갖고 다니던 회사와의 결별이였기 때문이다. 14년 전 삼성전자를 떠난 후 창업을 위한 사업계획서만 4년이 걸렸다. 해외 스카웃 제의도 있었지만 개인의 가치를 포기하고 창업을 선택했다.

-펀딩에 어려움은 없었나

▲준비가 되지 않은 사업가는 사업을 해서는 안된다. 자기도 고생이지만 직원도 고생이다. 나는 은행가서 개인 신용이외에 담보를 제공한 적이 없다. 특히 넘치는 자금은 흘러 내리기 때문에 2003년부터 매년 일정한 금액을 펀딩했다. 일정 지분율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 향후 사업포트폴리오 구상은

▲크루셜텍의 미래모습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모바일 블루오션 기업이다. 주력제품인 옵티컬트랙패트 시장은 계속 커질 것이다. 하드웨어 영업능력 강화 전략과 고부가가치 제품인 소프트웨어 매출 확대로 수익성을 보완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사업부문은 회사 설립보다는 기업 인수합병 쪽으로 계획을 수년전부터 짜왔다.

- 경영관을 말해달라

▲세계화가 이슈다. 세계화는 영업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의 흐름을 읽는 눈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 한국사람으로서 잘할 수 있는 사업을 하고 있다. 숫자로 읽히는 기업이 아니라 힘이 느껴지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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