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산실 탐방]이병헌의 1인 기획사에서 시작한 BH엔터테인먼트

입력 2010-10-28 11:00 수정 2010-10-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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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병헌, 한효주, 한채영 요즘 한창 잘나가는 스타들의 보금자리는 어디일까. 이들이 소속한 BH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손석우)는 연기자 전문 엔터테인먼트다. BH엔터테인먼트는 2007년 이병헌이 1인 기획사 형태로 설립하면서 자신만의 매니지먼트를 위해 경리와 홍보마케팅, 국내외 에이전트,현장 매니저 등 직원 5명을 고용하고 연간 4억∼5억원의 경상비를 투입해 급성장한 기획사다.

현재 BH엔터테인먼트는 배용준이 있는 키이스트와 장동건의 AM과 나란히 연기전문 엔터테인먼트회사 매출면에서 톱3에 속하는 대형 기획사로 우뚝 섰다. 현재는 한채영, 김민희, 한효주, 진구 등 내로라 하는 스타급 배우들을 포함해 모두 12명이 소속돼 있으며 미, 중, 일 삼국을 무대로 손을 뻗친 국내 유일의 엔터테인먼트기도 하다.

손석우 대표이사는 “배우들에 대한 집중도가 높은 회사”라고 자부한다. 그는 “BH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들을 절대 12명을 넘지 않는 것이 전략”이라면서 “너무 수가 많게 되면 배우들에 대한 집중도가 분산되고 전략을 제대로 구축해 나가는데 한계에 부딪힌다”고 설명했다.

BH엔터테인먼트의 강점은 해외 현지화 전략을 위해 일본의 아티스트뷰 및 하쿠호도DY 미디어 파트너즈, 미국의 WME와 중국의 HS미디어 등과 꾸준히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다.

이에 따라 각 배우들에 맞는 해외파트를 설정해주고 현지 에이전트와 파트너쉽으로 장기적인 한류 프로젝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손 대표이사는 “특히 요즘같은 시대에 알파치노, 숀 코너리와 같은 배우들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한다. 그는 “안정화된 매니지먼트 환경에서 스타들도 탄생하는 것”이라면서 “BH는 좋은 파트너가 돼 주고 있다”고 자부한다.

한편 이병헌은 ‘지.아이.조 2’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한채영은 중국 작품에 출연할 예정이다. 또 한효주는 당분간 드라마보다는 영화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일본 작품도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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