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기관 매도에 낙폭 확대 1900선 밀려

입력 2010-10-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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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투자가의 순매도 전환과 외국인의 제한적인 매수세 대응에 낙폭을 키우며 1900선 중반까지 밀려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오후 1시34분 현재 전일대비 14.05포인트(0.73%) 떨어진 1905.36을 기록하며 1900선 지지력 테스트를 받고 있다.

이날 강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1920선을 돌파하며 장중 연고점을 재차 경신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전에 매수세를 보이던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고 외국인의 매수세도 축소되면서 지수의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에서 27일(현지시간) 미국의 2차 양적완화가 기존의 투자자들이 당초 예상한 것과는 달리 축소될 것이라고 보도한 점도 투자심리를 급격히 악화시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기관이 1456억원 억치를 내다팔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65억원, 119억원씩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2371억원, 1063억원씩 매물이 나오면서 총 3434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하락중이며 철강금속과 증권, 은행, 전기전자, 운수창고, 금융업이 1~2대의 낙폭을 기록중이다. 반면 건설업과 의료정밀, 비금속광물이 1% 미만 반등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동반 약세를 기록중이고 삼성전자, POSCO, 현대차, LG화학, KB금융, 기아차, LG전자, LG디스플레이가 2%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 4개를 더한 314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없이 500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7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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