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3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감소

입력 2010-10-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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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활성화, 신규사업 가속화 등 내년 실적 기대

웅진씽크빅은 27일 2010년 3분기 매출이 1,872억 원, 영업이익 14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3%, 영업이익은 33.4% 감소된 수치다.

웅진씽크빅은 3분기 매출 감소 주요 원인으로, 방과 후 학교 사업 중단에 따라 스쿨본부 매출이 하락했고 전집과 학습지 부문의 매출이 동반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집 및 단행본 부문 신제품 출시 종수 감소로, 매출 회복에 차질이 빚어졌다.

영업이익도 매출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 및 일회성 비용 집행이 이뤄져 악화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웅진씽크빅은 4분기부터 영업활성화 시기 진입, 기존 사업 안정화 전략, 신규사업 성장 가속화로 2011년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전집 사업부문의 경우, 신제품 출시 및 기존 전집 판매와 연계된 다책플러스(독서관리서비스)를 강화하여 매출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빠른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홈스쿨 사업의 성장가속화를 위해 독립사업단 체제를 발족시켰다. 학습지 부문은 온•오프 블렌디드 학습프로그램 ‘씽크U수학’을 통한 점진적 회원수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신규사업부문의 경우, 영어사업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9.1% 상승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사업부문 간 크로스셀링(Cross Selling, 교차판매)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어, 상호 간 사업 기회 발굴 및 시너지를 통해 매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11월 태블릿 PC 출시 본격화에 따라, 어플리케이션 판매를 시작함으로써 교육용 모바일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향후, 서비스 채널 다양화를 기반으로 온•오프 학습 모델 강화 및 콘텐츠 사업 가속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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