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를 맞는 월드 트레블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며 전세계 여행산업 전반에 걸쳐 매년 그 인지도와 우수 고객 서비스에 대해 시상하는 상이다.
세계 160여개국 18만 3000여개의 여행관련 업체들과 여행전문가, 일반 여행객들이 온라인 투표로 참여해,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 리조트 호텔, 비치 호텔, 럭셔리 호텔 등 10개 부문에서 걸쳐 세계 최고의 호텔들을 선정한다.
이번 쉐라톤 인천 호텔의 수상은 지난 5개월간 월드 트레블 어워드 웹사이트를 통해 총 200개국에서 18만 50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쉐라톤 인천 호텔은 지난 6월에도 영국의 유력한 여행관련 매체인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스’으로부터 ‘2010 한국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선정된 바 있다.
조승모 쉐라톤 인천 호텔 세일즈마케팅 부장은 “세계적인 호텔경영 그룹인 스타우드에서 직접 경영하는 쉐라톤 인천 호텔은 쉐라톤만의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특급 호텔 서비스를 그대로 제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큰 감동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아시아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호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방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9년 8월 1일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오픈한 쉐라톤 인천 호텔은 대우건설이 시공,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대우송도호텔 주식회사가 소유하고, 세계적 호텔경영 전문회사인 스타우드(Starwood)가 직접 운영하는 국제업무단지 내 유일한 특 1급 호텔로 송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