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한파…서울 -1도

입력 2010-10-26 06:31 수정 2010-10-2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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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은 전국이 계속해서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전국에 한파가 몰려올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3도로 25일보다 낮겠다.

일부 지역은 전날보다 10도가량 떨어지겠으며 아침 최저 기온이 서울 -1도, 대전 2도, 춘천 -2도, 대관령 -6, 광주 3도, 대구 5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8~17도로 평년보다 2~8도 가량 높았지만 낮에 찬 대륙고기압이 점차 확장하면서 바람이 세지고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제주도와 전라남북도 서해안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도서지방에서는 산발적으로 약한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0월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2004년 이후 처음"이라며 "서울은 2002년 10월28일 -3도를 기록한 이후 8년 만에 10월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27~28일 아침에는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위치한 가운데 복사냉각이 더해져 서울과 중부 일부 내륙지방에서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26∼27일 서해상의 차가운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해수면과 만나면서 눈구름이 만들어져 섬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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