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혼조세...日↓ㆍ中↑

입력 2010-10-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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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25일 오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의 닛케이225 지수는 지난 주말 대비 26.91포인트(0.29%) 내린 9399.80으로, 토픽스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07포인트(0.49%) 빠진 820.81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83포인트(0.16%) 오른 2979.887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대만 증시의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93.79포인트(1.15%) 오른 8261.85를, 싱가포르 증시의 ST 지수는 3185.48로 전 거래일보다 11.91포인트(0.38%) 올랐다.

홍콩 증시의 항셍 수는 전날보다 166.72포인트(0.71%) 상승했다.

일본 증시는 통신주가 선방하고 있지만 엔화 강세에 대한 경계감에 수출주가 발목을 붙잡고 있다.

일본 2위 이동통신업체인 KDDI는 1000억엔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7.9% 폭등했다. 토픽스의 상승 종목 1위에 올라 있다.

금융주들은 미쓰미스미토모파이낸셜 그룹(+0.29%)이 미쓰이스미토모 은행의 상반기(4~9월) 실적 전망을 상향한 덕분에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즈호증권의 기타오카 도모야 수석 투자전략가는 “은행들의 실적 호조에다 일본은행이 상장투자신탁(ETF)과 부동산투자신탁 등의 매입을 개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호재로 작용했다”며 “이것이 은행의 재무개선 기대감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경주에서 폐막한 주요 20개국 지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서프라이즈’가 없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달러에 대해 여전히 81엔대로 고가권에서 머물고 있다.

이 여파로 도요타(-1.02%)와 소니(-1.20%), 교세라(-1.89%) 등 수출주들이 맥을 못 추고 있다.

하락세로 출발한 중국 증시는 부동산 개발주와 소비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상승 반전했다.

부동산 개발주는 정부가 긴축정책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감에 하락세인 반면 소비관련주는정부의 부양책이 경기를 자극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급등세다.

중국 최대 에어컨 메이커인 그리 일렉트릭 어플라이언스는 9.30% 폭등했고, 주류업체인 루저우 라오자오는 3.7% 급등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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