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범, 아내 백승혜 앞에서 “내 이상형은 안젤리나 졸리”

입력 2010-10-2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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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남성 2인조 그룹 원투의 송호범이 아내 백승혜 앞에서 자신의 이상형으로 안젤리나 졸리를 꼽아 화제다.

송호범은 지난 19일 방송된 tvN ‘ENEWS’의 ‘비하인드 스타’에 아내와 함께 출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아내 백승혜 보다 더 예쁘고 몸매 좋은 여자가 내 이상형이다. 예를 들자면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다”라고 밝힌 것.

이에 백승혜는 “본래 하얀 피부에 쌍꺼풀 짙은 남자가 이상형이었다. 그와 반대인 남편이 처음에는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만나면서 점점 좋아졌다”고 되받아쳤다. 그녀는 이어 “이제는 쌍꺼풀 있는 남자가 싫을 정도로 남편이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덧붙여 송호범을 미소짓게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결혼해 슬하에 지훈 군을 두고 있다. 또 백승혜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유부녀라고 보기 힘들 정도의 미모와 외모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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