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자 54.8%, 무선인터넷이 생명

입력 2010-10-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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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모니터 조사 결과 스마트폰 의존도 높아

스마트폰 사용자 대부분이 무선인터넷 활용도가 높으며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장조사 전문기관 트렌드모니터에서 스마트폰 사용자 900명을 대상으로 무선인터넷 활용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 54.8%가 스마트폰이 없으면 생활이 불편하다고 응답했다.

무선인터넷 이용은 하루 평균 3~5회(37%)정도였으며 1회 이용시간은 5~10분(31.2%)이 가장 많았다.

스마트폰의 구입시기는 3~5월(24%)과 6~8월(45.6%)에 집중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아이폰 '등장 이후 시작된 스마트폰의 열풍이 삼성전자 '갤럭시S' 발매와 함께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스마트폰 요금제는 3만5000~4만5000원(32%) 미만과 4만5000~5만5000원(34.2%) 미만 요금제를 선호하고 있다.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시작한 SK텔레콤 가입자들이 상대적으로 5만5000원 이상의 요금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이용 중인 요금제의 무료 무선데이터 제공량은 500~700MB 이하(27.6%)나 500MB 미만(25.6%)이 가장 많았지만 제공되는 무선데이터를 거의 다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22.7%에 그쳤다.

전체적으로 이용자들이 무선데이터를 상당히 많이 사용하고 있음에도 제공양을 전부 소진하지 않는 이유는 다양하게 나타났다.

와이파이(Wi-Fi)를 사용할 경우 무선인터넷 통화료가 들지 않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9.4%(중복응답)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데이터 용량을 초과사용 할까 봐 아껴 쓰거나(25.2%), 현실적으로 다 쓰기 어렵다(22.2%), 사용할 일이 별로 없다(21.9%)는 의견도 제기됐다.

응답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정보 뉴스 검색(67.6%), 이메일 송수신(42.8%), 블로그 미니홈피(36.4%),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35.8%) 순이었다.

한편 무선인터넷 이용 시 주로 접속하는 네트워크는 3G네트워크와 와이파이의 비율이 5:5정도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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