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거물 정치인들, 캘리포니아에 다 모인다

입력 2010-10-1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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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1월2일 중간선거를 코앞에 두고 캘리포니아 주가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공화당이 대선에서 별로 신경쓰지 않는 곳이지만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양당 후보들의 접전이 치열하다.

이같은 양상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비롯한 미 중앙정계의 거물 정치인들이 캘리포니아 주를 찾아 각 당 후보자를 지원한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주당에서는 우선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15일 LA와 샌타애나에서 제리 브라운 주지사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들을 지원하는 집회를 주도한다. 오는 17일에는 캘리포니아 북부 새너제이에 열리는 같은 집회에 참석한다.

오바마 대통령도 오는 22일 LA를 방문해 브라운 주지사 후보와 바버라 박서 상원의원의 선거운동을 지원하고 미셸 오바마 여사 역시 이달 말 사흘간 캘리포니아에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 민주당 후보자들의 선거자금 모금을 도울 예정이다.

앨 고어 전 부통령도 이달 중 캘리포니아에서 민주당 후보 지원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공화당 측에서는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지사가 앞장선다. 페일린 전 지사는 16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공화당 집회에 참석해 유권자들에게 공화당 후보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존 매케인 상원의원도 같은 날 샌디에이고에서 상원의원 후보로 나선 칼리 피오리나 휴렛패커드 전 최고경영자(CEO)를 지원하는 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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