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업법인 늘고 어업법인 줄어

입력 2010-10-1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계청 농어업법인 조사 결과

지난해 농업법인이 늘었으나 어업법인은 줄었다.

통계청은 14일 2009년 농어업법인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농업법인 종사자수가 3만7681명으로 전년대비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농조합법인 종사자는 1359명, 농업회사법인 종사자는 930명 늘었다.

지난해 법인의 유통업 및 가공업 업종의 사업 확장에 따라 상용근로자(8.5%)와 임시 및 일용근로자(7.1%)가 늘었다.

지난해 사업유형별 법인수 비중 변화는 가공판매(16.0%→17.4%), 농업서비스(6.9%→7.2%)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 판매액은 7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5.7% 증가했으며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영농대행이 32.1%, 농업생산(위탁영농 등)이 29.8% 늘었다.

법인의 자본증가율(11.9%)이 부채증가율(0.6%)보다 높은데 따라 농업법인당 자본대비 부채비율은 173.9%로 전년대비 19.4%p 감소했다.

지난해 농업법인수는 6824개로 전년 2008년 대비 8.2% 증가했으며 신규 영농조합법인(522개) 및 농업회사법인(12개)이 늘었다. 일반회사법인(-13개)은 수익성 악화로 감소했다.

서해안 간척지 임차면적과 사료작물 재배면적 확대로 경영경지면적은 1만9211ha로 전년대비 39.2% 증가했다.

건물신축 및 장비구입 등으로 정부보조금은 8529억원으로 전년대비 23.6% 증가했다.

출자자 개별운영 법인의 휴업이 늘면서 어업법인수는 605개로 전년대비 3.8% 감소했다.

영어조합법인의 유통업 및 수산물가공업 업종 증가에 따른 상용근로자수가 늘어 어업법인 종사자수는 2866명으로 전년대비 2.6% 증가했다.

홈쇼핑ㆍ인터넷판매 등으로 수산물 유통업 법인의 판매방식이 바뀌고 수산물 가공업 매출액이 늘어 어업법인 판매액은 3994억원으로 전년대비 36.1% 증가했다.

서해안 갑각류 양식장의 폐사(132ha)로 양식장 면적은 1342ha로 전년대비 1.9% 감소했다.

사무실 신축 및 공장신축으로 정부보조금은 346억원으로 전년대비 35.9%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08,000
    • -0.54%
    • 이더리움
    • 4,316,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470,300
    • +1.29%
    • 리플
    • 625
    • +1.13%
    • 솔라나
    • 199,200
    • +0.45%
    • 에이다
    • 534
    • +3.09%
    • 이오스
    • 728
    • +0.28%
    • 트론
    • 177
    • -3.28%
    • 스텔라루멘
    • 122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50
    • +0.68%
    • 체인링크
    • 19,040
    • +4.85%
    • 샌드박스
    • 423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