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새희망홀씨, 건전성 유지 위해 모니터링 강화

입력 2010-10-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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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출시한 '새희망홀씨' 대출에 대한 건전성 모니터링이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하는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서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대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겠다고 설명했다.

은행권은 11월 출시될 새희망홀씨 대출을 기존 신용등급 7등급 이하를 대상으로 했던 것과 달리 5등급 이하로 확대 개편했다. 또 연소득 2000만원이었던 소득기준을 연소득 4000만원 또는 연소득 3000만원으로 확대했다.

금융위는 새희망홀씨가 기존보다 대상과 소득범위가 확대된 만큼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운영상황과 건전성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 금융위는 우선 미소금융 활성화를 위해 미소금융지점의 공공기관 사무실을 무상으로 상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미소금융은 7월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성화 상품을 만든 후부터 실적이 본격적으로 증가해 9월말 현재 모두 523억원의 대출이 지급됐다.

햇살론에 대해서는 여신심사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부실화를 예방하고 운영상 미비점을 지속보완해 도덕적 해이를 방지키로 했다. 현재 저신용, 고소득자에 대한 대출 제한과 상환능력을 감안해 대출한도록 설정하는 등 보완작업이 진행 중이다.

햇살론은 7월26일 출시 이후 10월6일까지 총 50영업일 동안 모두 11만2158명에게 1조328억원을 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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