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재단 2010 양현미술상 시상

입력 2010-10-08 1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설치 미술가 이주요 수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왼쪽부터 심사위원 뉴욕현대미술관 부관장 캐시 할브라이시, 수상작가 이주요, 양현재단 최은영이사장)

양현재단은 8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2010 양현미술상(www. yanghyunprize.org) 시상식 및 렉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으로는 독일 루드비히 미술관(Ludwig Museum) 관장 카스퍼 쾨니히(Kasper Konig)와 뉴욕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 부관장 캐시 할브라이시(Kathy Halbreich)가 참여했으며 수상은 설치미술가 이주요(39)에게 돌아갔다. 제 3회를 맞이하는 양현미술상에서 한국인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사위원 캐시 할브라이시는 “이주요의 작품은 지난 2004년 작고한 선배 작가 박이소의 작품에 대한 느슨한 재해석”이라며 “날카로운 듯 하지만 동시에 매우 섬세하고 연약한 감성이 지속적인 흥미를 자아내고 있으며 비디오ㆍ드로잉ㆍ조각ㆍ퍼포먼스 등을 아우르는 그녀의 다양한 작업들을 통해 그 감성이 아름답게 형상화됐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시상식과 더불어 진행된 강의 'Talk to her, 그녀에게 말하다'에서 이주요는 본인의 작품 세계를 독립큐레이터 김장언과 함께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서 이주요 수상자는“양현미술상 및 렉쳐를 통해 대중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93,000
    • +2.51%
    • 이더리움
    • 4,365,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486,700
    • +4.58%
    • 리플
    • 638
    • +5.11%
    • 솔라나
    • 204,300
    • +6.41%
    • 에이다
    • 529
    • +6.01%
    • 이오스
    • 743
    • +8.63%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450
    • +5.95%
    • 체인링크
    • 18,790
    • +7.25%
    • 샌드박스
    • 432
    • +8.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