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스타 주택 '이름값 하네~'

입력 2010-10-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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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조던 특수제작 롤러코스터 압권, 오프라 윈프리 '배산임수' 전통명당

세계적인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과 자신의 이름을 딴 쇼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에도 친숙한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집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호화롭다.

마이클 조던은 유명세에 걸맞게 거주하는 주택도 남다르다. 주문제작 6년만에 완성된 이 집은 공사비만 1억8000만달러가 들었다고 전해진다. 정문에는 그가 선수생활 달았던 백넘버 23이라는 숫자가 커다랗게 새겨져 있으며 농구·테니스·수영장 등 각종 체육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해 특수제작 했다는 롤러코스터는 압권이다. 주택 부지가 워낙 거대하기 때문에 아스팔트로 도로를 내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의 롤 모델이자 희망의 존재인 미국 방송계의 거물로 오프라 윈프리의 집은 마치 거대한 성을 방불케 한다. 오프라 윈프리는 지난 2001년 캘리포니아 몬테시토에 5000만달러를 들여 영국 조지완조 시대의 2132㎡(646평)규모의 대저택을 지었다.

약속의 땅이라고 불리우는 오프라 윈프리 주택 정면에는 바다가, 뒤편에는 산이 있어 전통적인 ‘배산임수’의 형국을 이루고 있다.

이들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은 모두 숲속에 위치하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톱스타인 만큼 사생활 보호를 위한 보안이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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